2025년 7월 16일, 정부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번째 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중대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 🔋 RE100 산단이란?
RE100 산업단지는 생산에 필요한 전력을 전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공급받는 친환경 스마트 산업단지를 의미합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RE100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으로 떠올랐습니다.
2. 🏭 유치 경쟁 본격화…전남·전북 vs 울산
정부 회의 직후 전남, 전북, 울산 등 주요 지자체들이 RE100 산업단지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 전북 새만금: 7GW급 재생에너지 인프라 + 철도·항만·공항 등 물류 인프라 완비
- 전남 해남·무안·신안: 23GW 재생에너지 계획 보유
-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등 해양플랜트 기반 강점
전남 김영록 지사는 직접 대통령실·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전남 유치를 공식 건의했으며,
군산시도 “새만금은 최적지”라며
강력히 어필했습니다.
3. ⚡ 정부 계획은?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격주 회의를 통해 하반기 중 시범 대상지를 선정하고, 연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요 핵심 추진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PPA(직접 전력 구매 계약) 활성화
-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활동 자유화
-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
이러한 계획은 기업 유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4. 🚨 전문가 제언: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필요
에너지 전문가들은 수도권 전력 집중 해소를 위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와
강력한 재정 인센티브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현재는 전국 산업용 전기요금이 단일 체계로 구성되어 있어,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제적 유인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자급률에 따라 요금을 차등 적용하고, 지방 이전 기업에 세제 감면 등 실질적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5. ✅ 핵심 요약
- ✅ RE100 산업단지: 태양광·풍력 등 100% 재생에너지로만 전력 공급받는 탄소중립 스마트 산업단지. [RE100 공식사이트]
- ✅ 유치전 가열: 전남·전북·울산 등 지자체가 산업단지 유치에 총력전. 각 지역은 풍력·태양광 발전 용량 및 인프라 강점 부각 중.
- ✅ 정부 계획: 2025년 하반기 시범지역 선정, 관련 특별법 제정 및 인프라 투자 예정. [산업부 보기]
- ✅ 전문가 제안: 전기요금 차등제와 지역 이전 유인책 필요. 수도권 집중 해소 위해 지방 전기요금 할인 + 인센티브 추진 주장.
6. 🔋 RE100 산업단지,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전환점
RE100 산업단지는 단순한 입지 유치 경쟁을 넘어,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전남·울산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는 태양광, 풍력 등 100% 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단지를 유치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정부는 2025년 하반기 시범지역 선정을 앞두고 특별법 제정과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지역 전기요금 차등제”와 같은 인센티브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산업계 역시 PPA(전력구매계약) 활성화 등 규제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RE100 산업단지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친환경 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 균형 발전,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에너지 수요의 분산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